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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정보

대장암 초기 증상, 발병 원인 및 예방법 알아보기

by 튼튼토리 2024. 3. 15.

대장암은 늦게 발견하게 되면 치료가 어렵고 합병증의 원인이 되므로 초기에 발견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질병입니다. 의심이 된다면 세심하게 증상을 관찰할 필요가 있는데, 이번 글을 통해 대장암의 초기 증상들을 자세히 알아보고 발병 원인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까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대장암초기증상

대장암 초기 증상 

대장암은 대장 내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다른 곳으로 전이되거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서 빠르게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는 것이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들을 세심히 보면서 자가 진단 해볼 수 있습니다. 

  • 대변의 변화: 대장암의 주된 증상은 변모양이나 변색깔이 바뀔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장 내부에서 출혈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대변에 혈액이 섞여서 나올 수 있고(혈변), 검붉은 색의 대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 변비 또는 설사: 대장 속 종양의 압박으로 변비나 설사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암의 크기가 커질수록 대장의 길이 좁아지면서 변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면서 심한 변비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대장암세포가 성장하면서 몸의 영양소를 흡수하므로 갑자기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복부 팽만 및 통증: 종양이 커지면서 복부가 붓거나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무기력함과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장암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이므로 자가 진단 만으로 대장암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여러 증상이 겹친다면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장암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대장암이 발생하는 것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주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 구성원 중에 대장암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가족력이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추적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습관: 불규칙적인 습관, 고지방 식단, 고당분 섭취, 과도한 알코올 섭취, 흡연 등의 식습관은 대자암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연령: 대장암은 주로 50대 이상의 중년부터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건강 검진 시 40세 이전에는 크게 증상이 있지 않은 경우엔 대장 내시경을 권하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 비만: 내장지방이 많거나 비만인 경우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대장암의 생존율 

대장암의 생존율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그리고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조기에 발생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수록 생존율 높일 수 있는데, 조기 단계에 발견한 경우에는 대부분 치료 후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생존율이 점차 낮아지며, 대장암 3기의 경우는 생존율 30~60%, 4기 생존율은 5% 미만으로 매우 낮아집니다. 

 

예방을 돕는 생활 습관 

  • 규칙적인 건강검진: 대장암의 초기 증상들을 살펴보았지만, 혈변이나 변비, 복부팽만 등의 증상들은 대장암이 아니더라도 음식을 잘못 먹어 배탈이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는 이유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보았듯 대장암은 초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고 완치율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예방법은 규칙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는 것입니다. 대장암을 검사하는 방법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가능합니다.
  •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 고지방, 고탄수화물의 식단을 피하고 저지방, 저당, 고단백의 식단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채소와 과일을 통해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적정 체중 유지: 비만이나 내장지방은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건강한 체중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 금연: 담배 연기에는 여러 화학물질이 들어있고 이 중에는 발암물질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흡연도 대장암의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면: 몸은 충분한 수면을 취할 때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대사 기능이 활발해집니다.

 

지금까지 대장암이 걸리는 원인과 초기 증상 및 생존율, 그리고 예방법까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건강한 생활 패턴을 갖도록 노력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상태를 체크한다면 대장암의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