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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정보

내장지방 빼는 법, 피하지방과의 구별 방법 알아보기

by 튼튼토리 2024. 3. 14.

내장지방은 몸 안 내장기관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지방으로 피하지방과는 구별되는 개념입니다. 내장지방이 과해지면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구별 방법을 알아보고, 내장지방을 건강하게 뺄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차이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모두 지방의 일종이지만 지방이 분포한 위치로 구분이 됩니다. 먼저 내장지방은 심장, 신장, 췌장, 간 등 내장기관의 주변에 위치해 있고 주로 복부 주변으로 분포되며 축적되면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피하지방은 이름 그대로 피부의 아래에 위치한 지방으로 근육과 피부의 사이에 분포합니다. 피하지방의 경우는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고 오히려 적정량의 피하지방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외부 충격을 완화하며 또한 체온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내장지방을 늘리는 생활 습관

  • 과식: 과식으로 몸에서 필요한 것보다 과다한 칼로리를 섭취하면 내장지방으로 축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내장지방의 증가를 촉진시키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 적은 신체 활동: 평소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경우 에너지 소비량이 적을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소모되지 않은 에너지가 내장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식욕을 증가시키고 특히 맵거나 단 자극적인 음식을 원하게 만듭니다. 또한 호르몬의 변화도 야기해서 내장 지방이 더 잘 축적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 수면부족: 수면이 부족하고 몸이 피곤하면 대사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내장지방이 더 잘 늘어나게 됩니다.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심혈관 질환으로, 내장지방은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심부전,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높입니다.
  • 당뇨병: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당뇨병 또한 발병되기 쉬워집니다. 
  • 간 질환: 내장지방이 많아지면서 간에 지방이 쌓이면 지방간이나 간염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관절염: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몸이 무거워지고 특히 복부가 무거워지면서 자세가 틀어집니다. 이때 관절에 부담이 생기면서 관절염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 빼는 법

내장지방을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식습관 개선: 고지방, 고탄수화물(고당분)의 식품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또한 하루 필요 영양소 이상의 음식을 먹지 않도록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여 내장지방을 연소시키는 것 또한 식습관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생활습관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하루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도록 하며, 운동할 때는 호흡이 가빠지도록 해야 합니다. 
  • 알코올 섭취 제한: 술의 칼로리도 높지만 술과 함께 먹는 안주 또한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로 내장지방의 원인이 됩니다. 가능한 한 알코올 섭취를 줄이거나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면: 충분한 휴식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신체 대사를 촉진시켜 내장지방의 축적을 예방합니다. 

 

지금까지 내장지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피하지방과의 구별법, 내장지방을 늘리는 생활습관과 빼는 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인들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내장지방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내장지방을 예방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