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허리가 뚝하고 아파온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특히 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온 분들이시라면 지금 허리 통증이 심해서 들어오신 분들이겠죠. 저 역시 최근에 쌀을 김치냉장고로 옮기다가 허리를 삐끗한 이후, 통증이 너무 심해 계단을 내려가기도 힘들고 허리를 숙이는 동작도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단순히 며칠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넘기기엔 통증이 생각보다 심했고 자세를 바꿀 때마다 허리가 굳어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급성 허리 통증이 발생했을 때, 보통은 염좌 또는 디스크를 의심하곤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급성 허리 통증의 원인, 염좌와 디스크의 증상 차이, 그리고 대처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픈 가장 흔한 원인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은 대부분 일상적인 동작 중에 발생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
- 장시간 등을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다가 갑자기 움직일 때
- 평소 운동 부족 상태에서 무리한 힘을 쓸 때
-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 비틀거나 갑자기 일어날 때
저처럼 쌀 포대처럼 무게가 있는 물건을 허리 힘으로 들어 올리는 경우,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에 순간적으로 큰 부담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허리 염좌 vs 허리 디스크, 어떻게 다를까?
갑자기 허리가 아플 때 가장 흔히 의심되는 두 가지가 바로 허리 염좌와 허리 디스크입니다.
① 허리 염좌(근육·인대 손상)
-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삐끗’하는 경우 많음
- 특정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짐
- 허리를 움직이기 힘들지만,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음
- 다리 저림이나 감각 이상은 거의 없음
대부분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거나 미세하게 찢어진 상태로, 며칠~2주 정도 휴식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허리 디스크(디스크 터짐)
-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다리까지 저림이나 통증이 내려감
- 기침, 재채기 시 통증이 심해짐
- 허리를 펴거나 숙이기 힘들 뿐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통증 지속
- 한쪽 다리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질 수 있음
디스크는 척추 사이의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 통증을 넘어 신경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플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1️. 무리해서 움직이지 말기
통증이 심할 때 무리해서 움직이면 손상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심한데 스트레칭을 하면 나아지겠지 라며 무리해서 몸을 늘리면 늘어난 인대나 파열된 디스크가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가장 좋은 자세는 누운 자세이며, 2~3일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초기 48시간은 냉찜질
염증이 의심되는 초기에는 냉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하루 2~3회, 10~1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3️. 허리를 구부리거나 비트는 동작 피하고 바른 자세 유지하기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허리를 중립 자세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허리에 좋은 신전운동 하기
허리 전문가로 유명한 정선근 교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신전운동'이라고 해서 허리에 좋은 운동법을 소개해 놨습니다. 조회수가 수백만 회에 달하고 효과를 보았다는 댓글도 많습니다. 저 또한 이번에 통증이 생겼을 때 신전운동을 따라 했는데,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음날 증상이 호전되었기에 영상 공유합니다.
5. 통증이 3~5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 진료
- 통증이 점점 심해질 때
- 다리 저림, 감각 이상이 동반될 때
- 밤에도 통증으로 잠을 설치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단순 염좌가 아닐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허리 통증을 '시간 지나면 낫겠지'라며 넘기지만, 초기 대응을 잘못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발생한 통증이라면, 염좌든 디스크든 허리가 이미 신호를 보낸 상태입니다.
저 역시 이번 경험을 통해, 평소 허리 사용 습관과 물건 드는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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