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이 유행하는 시기가 오면 항상
“올해도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나?”
“작년에는 맞아도 걸렸었는데, 효과가 있긴 한 걸까?”
같은 고민을 많이 합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다고 해서 안 걸리는 것도 아니니 그냥 넘어갈까 싶다가도.
그래도 맞으면 걸리더라도 좀 약하게 지나간다는 말도 있으니,
도대체 맞아야 하는지 안맞아도 되는지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접종을 했을 때 독감에 걸릴 확률이 얼마나 떨어지는 것인지,
항체는 접종 후 언제 생기게 되는지 등 궁금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독감 예방접종 후 항체는 얼마나 걸려 생길까?
독감 백신을 맞으면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인식하고 항체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 항체가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려면 약 2주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11월~3월 독감 유행을 대비해 9~10월에 미리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2. 3가 백신과 4가 백신, 예방 효과 차이는?
독감 백신은 크게 3가(trivalent), 4가(quadrivalent) 두 가지가 있어요.
- 3가 백신: A형 2종 + B형 1종
- 4가 백신: A형 2종 + B형 2종(빅토리아·야마가타)
문제는 B형이 두 계통으로 나뉘기 때문에, 3가 백신을 맞을 경우 포함되지 않은 B형이 유행하면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즉, 예방 범위는 4가 백신이 더 넓다고 보면 됩니다.

3. 독감 백신을 맞으면 확진 확률이 얼마나 줄까?
일반적으로 독감 백신의 예방 효과는 40~60% 수준입니다.
즉, 같은 환경에서 노출되었을 때:
- 백신 안 맞음 → 10~15% 확진
- 백신 맞음 → 5~9% 확진
이 정도로 위험이 줄어듭니다. 물론 그해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백신의 ‘일치도’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 부분입니다.
4. 백신에 없는 바이러스가 유행하면 소용없을까?
완전히 소용없는 것은 아닙니다.
백신에는 교차면역(cross immunity) 효과가 있어,
비슷한 구조의 바이러스라면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 상황 | 효과 |
| 같은 계통(완전 일치) | 50~60% 예방 |
| 비슷한 계통 | 20~40% 예방 |
| 완전 다른 유형 | 거의 효과 없음 |
그리고 중증 예방 효과는 훨씬 강하게 유지됩니다.
즉, 걸려도 더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작년에 독감 걸렸어도 올해 또 맞아야 하는 이유
독감에 걸리면 항체가 생기지만, 이 항체는 6~12개월 정도 지나면 크게 감소합니다.
거기에 더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조금씩 변이하죠.
그래서 “작년에 걸렸으니까 올해는 괜찮다!” 는 과학적으로 맞지 않는 말입니다.
매년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비한 백신이 필요합니다.
6. 독감 바이러스 종류는 무한대일까?
완전한 무한대는 아니지만, 거의 무한에 가까울 정도로 많습니다.
특히 A형 독감은
- H(혈구응집소) 18종
- N(뉴라미니다아제) 11종
이 조합으로만 198가지가 만들어지고,
각 조합이 매년 조금씩 변이를 일으킵니다.
즉, 우리가 매년 겪는 H1N1, H3N2도 해마다 사실 다른 바이러스입니다.
그래서 WHO가 매년 새로운 백신을 만드는 것입니다.
결론: 독감 백신은 “매년” 맞아야 합니다
정리하면 다음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독감 백신은 매년 접종해야 합니다.
✔ 항체 지속 기간이 6~12개월로 짧고
✔ 바이러스가 매년 변이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매년 가을에 최신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감염 확률이 줄고, 설령 걸리더라도 훨씬 가볍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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